컬러사진과 함께 쓴 몽골의 자연과 삶
국제 PEN한국본부 전북위원장 이정숙 수필가의 신작 수필집 '계단에서 만난 시간'이 출간됐다.
작가는 몽골여행에서 대자연의 경이와 자연 속에 동화한 인간의 삶을 목격하면서 인간과 자연이 하나인 것을 확인했다.
낯선 문화 낯선 자연을 체험하며 새로운 나를 발견한 작가는 그 경이를 독자와 나누기위해 수필과 함께 새로운 시각을 여는 사진을 실었다.
흰 종이위에 글자만 가득한 수필집이 아닌 감동의 현장과 그것을 본 작가의 마음을 한께 그려낸 이 수필집은 수필세계를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형태의 책이다.
한국사이버대학 이원희 교수는 서평을 통해 "이 책은 여행에서 만나는 대상과 미러링을 시도하고 그 과정에서 공감의식으로 대상과 동일화를 꾀해 마참내는 자기발견이라는 숨찬 사유의 여정을 보이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이정숙 작가는 전라북도 수필분과위원장, 가톨릭문우회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미래문화부위원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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