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요촌동 전통시장에 위치한 이가네 정육점 이재호 대표가 공덕면 특화사업으로 진행하는 어르신 생신찾아드리기에 식품 후원을 통해 봉사활동을 펼쳐 이웃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21일 공덕면에 따르면 어르신 생신찾아드리기사업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지역내 독거노인 100명에게 생신이 도래하면 육류, 미역 등의 식품을 전달해주는 사업이다.
이재호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더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후원을 통한 봉사가 지역사회에 활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만영 공덕면장은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함을 전달해주는 이재호 대표에게 감사드리고, 공덕면 또한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재호 대표는 평소 바쁜 가게를 운영하는 와중에도 10년 넘게 직역사회 약자들을 위해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살피고, 직접 후원 대상지를 발굴하기도 하며 자원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한유승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