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노후경유차 집중 지원
완주군, 노후경유차 집중 지원
  • 이은생
  • 승인 2021.01.2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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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를 적극 유도키로 했다.

21일 완주군은 노후된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초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올해 총 49억 원을 지원해 노후경유차 1,300여대에 대한 저공해 사업을 적극 시행한다고 밝혔다.

운행차 저공해사업은 배출가스 5등급차량을 조기폐차시 보조금을 지급하거나 매연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하는 등 노후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을 폐차하는 경우 최대 300만원, 3.5톤 이상이면 최대 3,000만 원까지로 총 1,000여대 16억원을 지원한다.

매연 감소장치인 DPF를 부착시 장치비용의 90%를 지원하는 매연 저감장치 부착사업은 1506억원, LPG 화물차 40, 건설기계 엔진교체 15, 어린이 통학차량 LPG10대 등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총 1,22828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매연저감장치 부착 차량은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단속에서 제외되며, 환경개선부담금이 3년간 면제되는 등 별도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미세먼지 배출이 없어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에 총 11021억 원을 지원해 승용차는 대당 1,600만원, 화물차는 2,500만원을 지원한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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