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광활면 지사협, 소외이웃에 떡국꾸러미 전달
김제 광활면 지사협, 소외이웃에 떡국꾸러미 전달
  • 한유승
  • 승인 2021.01.2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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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광활면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오길)는 20일 소외 계층 100여 세대를 발굴하고, 설맞이 사랑의 떡국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바깥활동이 어려운 독거어르신 및 거동불편 장애인 그리고 아동이 있는 가정 등에 다가오는 설명절이 외롭지 않도록 떡국떡2kg, 사골3팩, 계란1판, 장갑 등 8품목을 담아 직접 포장해 명절날 손쉽게 떡국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일일이 세대를 방문 전달했다.

지난 한해동안 광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취약계층의 생활이 더 어려워질 것을 우려해 △사랑의 밑반찬나눔사업 4회 추진 △어르신부부 아름다운 추억만들기사업 추진 △말복맞이 삼계탕나눔사업 추진 등의 사업을 펼쳐왔다.

또한 △명절맞이 꾸러미지원사업 및 따뜻한 겨울나기 유차청나눔사업 등 9개 특화사업을 추진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혼신을 다했다.

이와함께 △광활면 청년회 선풍기 후원(400만원 상당) △마을 주민 백미(100kg) 후원 △마스크 3만1,000장 기탁 △(주)하림 삼계닭 120마리 후원 등 크고 작은 나눔 활동이 연이어 이뤄지는 등 광활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증진에 기반을 다졌다.

이날 강오길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하나가 돼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해 주신 덕분에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어김없이 광활면지사협은 지역복지를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우근 광활면장은 “지난 한해동안 애써주신 협의체 위원님들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해에도 광활면을 환하게 빛내주실 위원님들과 함께 해서 정말 든든하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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