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
전북소방,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
  • 조강연
  • 승인 2021.01.1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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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는 도내 화재취약시설 화재안전점검 등 안전환경 조성을 통해 도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은 연휴기간 이용객이 증가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소방시설 점검을 통해 화재안전을 강화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방문객 출입이 제한된 요양병원 등의 화재 인명피해 제로화가 목표다.

전북소방에 따르면 최근 5(2016~2020)간 설 연휴기간 중 도내에서는 109건의 화재로 4명의 부상자와 18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발생 장소는 주거시설이 32%로 가장 많았고,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55%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소방은 명절기간 도민의 화재안전 의식 확립이 중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맞춤형 대책을 마련했다.

대책의 주요내용은 판매·운수시설 불시 소방특별조사 코로나19 관련시설 긴급 화재안전점검 전통시장 자율 화재안전점검 쪽방 등 취약건축물 화재안전 컨설팅 연휴기간 언론매체 등을 활용한 화재예방 홍보활동 강화 등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방문객 출입이 제한된 요양병원, 생활치료센터, 노인의료복지시설 이용자 등의 안전을 위해 긴급 화재안전점검 및 소방안전 컨설팅을 집중 추진할 예정이다.

홍영근 전북소방본부장은 모든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도민 모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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