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5분발언서 "시설 개량위한 자기부담금 확대하자" 제안
전주시의회는 18일 제377회 임시회를 열고 의원 5분 자유발언을 청취하고 조례안을 심의, 의결하고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채영병 의원(효자4~5동)은 노후 급수설비 개량지원사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전주시의 노후 급수설비 개량지원사업의 미진한 집행율을 개선하기 위해 먼저 홈페이지, 우편 등의 홍보뿐만 아니라 노후 주택들을 직접 발굴하는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보조금을 받기 위해서는 노후 급수설비의 소유자나 관리자가 서류 및 자료준비, 계약절차들을 스스로 해야 하여 복잡한 절차로 인해 신청할 엄두가 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심리적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재 50% 수준의 지원을 70% 수준으로 상향시켜 시민들이 자기부담금으로 인해 사업신청을 주저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전주시에 촉구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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