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치과대병원 올해 11월 완공
원광대학교 치과대병원 올해 11월 완공
  • 소재완
  • 승인 2021.01.1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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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치학관 앞 지상 4층 규모 독립건물 신축…치주과 등 7개 진료과 및 영상치의학과 구성
원광대 치과대학병원 신축 조감도
원광대 치과대학병원 신축 조감도

원광대학교 치과대병원이 올해 연말 완공된다.

15일 원광대학교에 따르면 치과대병원 신축을 위한 신축 봉고식을 피성희 원장 등 병원 임직원과 대학 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거행했다.

신축 치과대병원은 제2치학관 앞에 들어서 지상 4층, 연면적 4,919.35㎡ 규모의 독립건물에 치주과 등 7개 진료과와 영상치의학과를 갖춘다.

지난 2019년 10월 학교법인의 최종 승인을 거쳐 공사가 추진 올해 11월 완공될 예정이다.

1979년 익산시 중앙동 치과병원을 모태로 시작한 원광대 치과대병원은 1984년 현재 위치에 치과대학부속병원으로 개원해 지역사회 주민의 구강 복지증진과 미래 치의학도 인재 양성에 쉼 없는 발전을 거듭해 왔다.

하지만 고령 인구 증가에 따른 첨단 시설 확충과 구강 진료시스템의 선진화 등 당면 문제에 봉착, 병원 성장의 걸림돌이 됐다.

원광대 치과대병원은 이번 공사로 개원 43년 만에 병원 신축이라는 숙원을 해결, 치과 진료와 인재 양성 등 구강 보건의 질적 향상을 이끌 수 있게 됐다.

피성희 치과대병원장은 “빠르고 신속한 치과 진료시스템 구축을 통해 구강 진료의 질적 향상을 이끄는 것은 물론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치의학도 양성에 주력해 국내 어디서든 손꼽히는 명문 치과대병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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