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는 14일 올 첫 임시회를 열고 의원 5분자유발언과 회기결정 등을 진행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김현덕 의원(삼천동)은 생활문화센터의 조기정착을 위한 제도적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전주시는 지역문화의 근간이었던 전주문화의집을 생활문화센터로 전환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 과정에서 명칭을 통일해 조직을 재정비하고, 직영과 민간위탁 중 합리적인 운영방식과 운영기준 관련 규칙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생활문화센터 공간 독립과 문화 소외지역이 없도록 생활권역별 균형 있는 배치가 고려되어야 하고 문화시설 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공동 상설 프로그램과 중복된 프로그램은 통합하고, 지역문화를 반영한 생활문화 정책개발로 시민의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주형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