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는 2021년부터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임대료 납부내역 자료를 입주민들이 직접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사는 그동안 임대주택 임대료 납부 내용을 수기로 발급받아 입주민에게 제공했으나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업무 확장을 위해 전산시스템을 구축해왔다.
그 결과 올해 연말정산부터 입주 고객들이 국세청에서 임대료 납부 내용을 직접 확인이 가능하다.
김천환 사장은 "공사는 코로나로 힘든 입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020년 임대조건을 동결 한 바 있으며, 관리하고 있는 전 단지에 비접촉식 온도계, 손세정제, 항균필름 등을 지원했다"며 "향후에도 무주택 서민을 위한 임대주택 신규 공급과 함께 입주민들을 위한 비대면 업무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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