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2021년 언론인상 김동욱·김영곤 동문 선정
원광대, 2021년 언론인상 김동욱·김영곤 동문 선정
  • 소재완
  • 승인 2021.01.1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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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
김영곤 국장
김영곤 국장

원광대 2021년 원광언론인상에 김동욱 세계일보 기자와 김영곤 전북일보 논설위원이 선정됐다.

14일 원광대는 언론문화 창달과 대학의 명예를 빛낸 동문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2021년 원광언론인상’ 수상자로 김동욱 세계일보 기자와 김영곤 전북일보 논설위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12회를 맞이한 원광언론인상은 원광대학교 출신 언론인 동문 모임인 원언회(회장 박용근·경향신문 기자)에서 언론인상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원광언론인상에 선정된 김동욱 기자는 무역학과 졸업 후 1996년 전주일보 공채로 언론계에 입문해 전라일보와 새전북신문 기자를 거쳐 세계일보 사회2부 기자로 활동 중이다.

한국 원자력발전과 신재생에너지 기획 보도로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이외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올해의 좋은 기사 상(성역 없는 보도) 등 다수 상을 받았다.

1988년 법학과 졸업 후 지금까지 언론계에 몸담아 온 김영곤 국장은 현재 전북일보 사업국장 겸 논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2002년 전북편집기자협회 창립을 주도해 초대 회장으로서 편집기자들의 친목 도모는 물론 지위 향상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왔고, 최근 들어선 고정 칼럼 등을 통해 사회문제를 폭넓게 진단하며 독자들과 함께 소통의 가치 공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동욱 동문은 “이번 수상이 매너리즘을 채찍하고, 언론인의 사명과 역할을 일깨워주는 숙제를 안겨줬다”며 “후배들을 비롯해 실력 있는 많은 젊은이가 차별받지 않는 공정한 사회가 되고, 절망과 분노 대신 희망과 용기로 땀의 소중한 가치를 서로 지켜줄 수 있도록 신발 끈을 다시 조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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