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익산역 남부주차장 주차타워 조성 추진
익산시, 익산역 남부주차장 주차타워 조성 추진
  • 소재완
  • 승인 2021.01.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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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80면 주차면수 200면 이상으로 확대…익산역 이용객 및 시민 주차 편의 향상 기대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가 KTX익산역 이용객과 시민들의 주차 편의 향상을 위한 주차타워 조성사업에 나선다.

익산시는 국비 40억 원을 확보해 현재 노외 주차장으로 운영 중인 남부 주차장을 타워형 주차장으로 조성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토지보상비와 실시설계비 30억 원 중 15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상태로 80면인 기존 주차 면수를 200면 이상으로 확보하는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추정공사비 50억 원 중 25억 원을 추가 예산으로 확보하며, 건축과 공공디자인 심의를 통해 익산의 철도 이미지를 제고할 방침이다.

황희철 교통행정과장은 “주차타워가 조성되면 익산역 이용객과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주차편의를 제공해 주차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주차난 해소와 구도심 도시미관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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