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유기견 문제 해결 위해 머리 맞대
완주군의회, 유기견 문제 해결 위해 머리 맞대
  • 이은생
  • 승인 2021.01.1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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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가 최근 유기견 문제해결을 위해 완주군 유기견 보호센터 운영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3일 열린 간담회에서는 유기견 보호단체회원 및 완주군 농업축산과 공무원이 참석해 유기견과 관련된 문제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14일 군의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완주군의회에서는 유기견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유기견 보호센터 설치가 시급하다는 주민의견에 적극 공감해 왔다.

또한 전북도의회 및 전북도청 관련부서를 방문, 도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올해 도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유기견 보호센터 설치를 위한 6억원의 예산확보와 운영대책 방안을 강구했으며, 먼저 올해 설치예산 3억원이 반영되도록 노력키로 했다.

김재천 의장은 완주군 내 아파트 세대수가 15,000세대에 달하고, 공동주택 세대 증가에 따른 반려인 인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반려인 증가에 따른 유기견 문제발생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관련예산을 조속히 확보하고, 향후 운영 관리와 대책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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