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들 위해 사용해 달라면서 50만 원 상당 의자 전달
공모사업 복지1촌맺기 최우수지역 포상금으로 뜻있게 사용
공모사업 복지1촌맺기 최우수지역 포상금으로 뜻있게 사용
무주군 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3일 새해를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장호, 행정위원장 박선옥)는 이날 안성청소년문화의집(관장 서용석)을 찾아 의자 52개(시가 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 단체는 ‘2020년 주민생활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사업 복지1촌맺기 최우수 지역 포상금으로 물품을 마련했다.
김장호 민간위원장은 “복지1촌맺기 포상금 사용 방안을 협의체 회의에서 논의 하던 중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의자를 지원하기로 뜻이 모아졌다”라면서 “지난해 복지1촌 맺기 사업 협의체 활동의 결과로 의자를 기탁할 수 있어서 더욱 뜻 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0년 어르신 낙상예방물품 지원, 아동독서 프로그램 지원, 아동청소년 속옷 지원 사업을 펼쳤다.
2021년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과 지역사회 내 복지욕구 해소를 위한 활동도 적극 펼칠 계획이다. /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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