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은 13일 신임 연금이사에 김정학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장을, 복지이사에 박양숙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정학 연금이사(56, 사진)는 청주 기계공업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88년 공단에 입사했다.
그는 그동안 강서지사장, 양천지사장, 국민소통실장, 대전세종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직원들과의 소통능력이 탁월하고 외유내강형 리더십을 갖춘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박양숙 복지이사(57, 사진)는 천안여고와, 성균관대학교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고려대학교에서 노동법학 석사를 취득하고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를 수료했다.
그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했으며, 서울시립대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상임(연금, 복지)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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