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를 최우선으로’ 더욱 안전하게!
‘보행자를 최우선으로’ 더욱 안전하게!
  • 전주일보
  • 승인 2021.01.1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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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보행자 보호의 핵심정책인 안전속도 5030의 일환으로 다양한 시책들이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특히, 경찰에서는 원활한 교통소통 위주에서 보행자 안전을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 어린이·노인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하여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행지도와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홍보하며 보행자 최우선이라는 패러다임이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횡단하는 보행자의 안전을 무시하는 좌·우회전 차량, 무단횡단 등 교통안전을 무시하는 고질적인 관행을 근절하기 위하여 아침·저녁 시간대 교통순찰 강화하고, 신호위반·보행자보호 의무위반·불법 주정차 등 법규위반차량에 대하여 강력하게 단속하고 있으며,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법규위반 이륜차에 대하여 배달 등 통행량이 많아지는 장소·시간을 중심으로 집중 캠코더 단속 등을 실시하고 안전운전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륜차 운전자와 업주 대상으로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찰과 지자체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스마트국민제보 앱을 활용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위반을 현장에서 촬영하고 신고하는 등 보행자 안전을 위해 모두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관계기관과 시민들의 노력에도 교통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사고는 보행자와 도로 위 안전을 위협한다. 보행자의 안전이 모두에게 우선이 되는 날까지 경찰에서는 더 강력한 단속을 할 것이며, 운전자도 ‘이런 사소한 것도 단속하나’라는 안일한 생각에서 벗어나 ‘이런 운전습관도 위험하구나’ 라는 생각으로 도로 위 보행자를 내 가족처럼 여겨야 한다.

/정읍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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