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16년간 전주역사박물관을 이끈 이동희 예원예술대학교 교수에 감사패 수여
- 띠 특별전, 타 기관 협력 기획전시 등 다양한 전시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데 노력
- 2010년부터는 어진박물관장을 겸임하면서 조선왕조와 관련된 역사 재정립에 기여해
- 띠 특별전, 타 기관 협력 기획전시 등 다양한 전시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데 노력
- 2010년부터는 어진박물관장을 겸임하면서 조선왕조와 관련된 역사 재정립에 기여해
전주시는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16년간 전주역사박물관을 이끈 이동희 예원예술대학교 교수에게 11일 감사패를 수여했다.
전주역사에 대한 풍부한 식견과 애정으로 역사문화 발전에 기여해 온 이동희 교수는 구랍 31일까지 전주역사박물관장으로 재직하면서 전주역사실, 기증기탁실, 전주문화예술실 등을 개관해 상설전시를 진행했다.
또 지난 2008년 쥐띠해 특별전부터 2020년 돼지띠 특별전까지 12년 간 ‘띠 특별전’을 운영하고 잉카마야박물관, 하회동박물관, 인도박물관 등 타 기관과 협력해 기획전시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전시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데 힘썼다.
이 교수는 이와 함께 지난 2010년부터는 어진박물관장을 겸임하면서 △‘태조어진’의 국보 승격 △태조어진 봉안행렬과 조선왕조실록 포쇄 재현 고증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 △태조어진(2점), 영조어진, 철종어진 모사 등을 진행했다. 특히 어진박물관이 한옥마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조선왕조와 관련된 역사를 재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전주역사박물관과 어진박물관을 직영으로 운영한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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