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옛 대한방직 부지관련 숙의토론회 23일 개최
전주 옛 대한방직 부지관련 숙의토론회 23일 개최
  • 김주형
  • 승인 2021.01.1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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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론화위원회, 11일 제18차 시민공론화위원회에서 공론조사 진행등 논의
- 23일 전일고에서 온라인 비대면 방식 병행해 시민참여단 숙의토론회 추진

전주 서부신시가지 내 옛 대한방직 부지의 바람직한 활용 방안을 찾는 전주시민 숙의토론회가 오는 23일 열린다.

옛 대한방직 부지 관련 시민공론화위원회(위원장 이양재)는 이날 전일고등학교에서 시민참여단(120명) 숙의토론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위원회는 당초 시민참여단 사전교육과 숙의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등으로 연기됨에 따라 이날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숙의토론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공론화 이해, 숙의토론회 역할, 시나리오워크숍 경과 등의 내용을 담은 영상과 자료집을 만들어 이번 주 안에 시민참여단에 제공해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부여할 예정이다.

숙의토론회는 전일고등학교 13개 교실에서 12명씩으로 나뉜 10개 조가 분임토의와 전체토의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위원회는 시민참여단의 숙의토론 결과를 가지고 시민 의견으로 도출한 결정(안)을 전주시에 권고하게 된다.

한편, 옛 대한방직 부지 시민공론화 추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청 시민의숲1963추진단(063-281-2712, 2713)을 통해 알 수 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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