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이리동초 학생들 백미 500Kg 기탁 ‘이웃돕기 솔선’
익산 이리동초 학생들 백미 500Kg 기탁 ‘이웃돕기 솔선’
  • 소재완
  • 승인 2021.01.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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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 지원에 솔선하고 나섰다.

익산시 영등1동에 소재한 이리동초등학교(교장 신숙희) 재학생들은 11일 영등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경화)를 찾아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백미 500Kg을 기탁했다.

이리동초등학교 학생들은 교실에서 친구들에게 선한 행동을 할 때마다 스티커를 붙이고 붙여진 스티커만큼 기부금을 모으는 방식으로 이번 모금을 진행, 전교생이 함께 성금 모금에 협력해 왔다.

이리동초등학교 신숙희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등교 제한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든 와중에도 학생들이 정성을 들여 모은 것”이라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전달돼 어려움을 이겨내는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지역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가구 등 저소득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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