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 김제시장, 기자간담회 갖고 새해 소망 다져
박준배 김제시장, 기자간담회 갖고 새해 소망 다져
  • 한유승
  • 승인 2021.01.0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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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배 김제시장이 6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김제시는 예기치 않은 코로나19와 함께 여름철 집중호우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날 새해 기자간담회는 박 시장의 신년 인사, 지난해 주요성과 및 2021년 시정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 질의·답변으로 진행됐다.

먼저 박 시장은 “역대 최다 24개 기업유치, 신규일자리 6,259개 창출, 예산 1조원 시대 개막, 도시재생뉴딜사업 3년 연속 선정,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준비반 23명 합격생 배출, 국가예산 8,021억원 확보, 역대 최다 89개 공모사업 국·도비 2,358억원 확보, ‘용지정착농원 새만금특별관리지역 지정’ 실마리 마련 등 해묵은 현안들을 해결하며 김제 산업경제지도를 바꾸기 위해 전력을 기울여왔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거대한 변화의 소용돌이를 넘어 새로운 길을 함께 열어야 할 중요한 시기로, 지난 성과와 변화를 발판삼아 단합과 도전, 역동하는 김제를 시정방향으로 정하고, 7대 역점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위기일수록 서로 화합하고 위로하며 단합함으로써, 김제시민의 추진 원동력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급변하는 사회 흐름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해 나가자"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를 강조하면서, 새해 추진하게 될 7대 역점시책을 통한 시정 운영계획과 미래 비전을 설명하고, 참석한 언론인들과 시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가 제시한 역점시책은 △삶이 윤택해지는 경제활력도시 △지속 발전 가능한 새만금중심도시 △미래를 선도하는 스마트농업도시 △다함께 나누며 누리는 희망복지도시 △건강하고 쾌적한 명품안전도시 △상생·평화로 품격있는 문화예술도시, △창의적 시정혁신으로 시민행복도시 등이다.

박준배 시장은 “우리는 지난 한 해 시련과 역경 앞에 좌절하지 않고 슬기롭게 극복해 왔으며, 국내·외 경기침체와 장기적 저성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며 ‘정의가 곧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이라는 새로운 지표를 만들었다”고 했다.

이어 "김제시 전 공직자는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꿈꾸는 김제시민의 염원을 가슴 깊이 새기며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 완성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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