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전주천 등 환경정화 활동 펼쳐
전주시설공단, 전주천 등 환경정화 활동 펼쳐
  • 김주형
  • 승인 2021.01.0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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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인한 휴장 기간 중 지역 사회 공헌 활동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에
전주시설공단 임직원 등 100여명은 5일 전주천과 삼천천, 아중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은 5일 전주천과 삼천천, 아중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공단 임직원 등 100여 명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외 체육시설이 모두 휴장한 가운데 시민들이 천변을 산책하며 심신을 달랠 수 있도록 깨끗한 천변 만들기에 힘을 모았다.

특히, 정부의 5인 이상 집합 금지 조치에 따라 3~4명씩 소그룹으로 나누고 그룹 간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봉사활동에 임했다.

공단은 지난해 말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각 시설이 휴장에 들어가면서 ‘코로나 휴장 기간 비상운영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시민 안전;을 위해 체육시설과 공원시설, 장사시설, 주차시설, 임대아파트와 운송‧배송 장비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 등과 협업을 통해 지역 내 방역 취약지에 대한 방역을 지원하고 있다.

공단은 특히 지역 사회 공헌 활동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착한 소비 선결제 운동, 전주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구매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건축과 전기, 기계 등 각 분야별 직원들의 전문성을 십분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나 단체 등으로부터 직접 신청을 받아 지원하기로 했다.

고소작업차량을 활용한 보안등 교체 작업이나 수목 전지 작업 등 사회적 약자 시설 환경 개선 활동도 진행한다.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전화(063-239-2521)로 신청하면 내부 검토를 거쳐 지원할 예정이다.

백순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천변 산책로를 쾌적하게 이용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 사회 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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