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쌀가공협의회, 쌀 150포 기탁
순창군 쌀가공협의회, 쌀 150포 기탁
  • 최광일 기자
  • 승인 2020.12.3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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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어려운 이웃 위해 쌀 150포 기탁

순창군 쌀가공협의회(회장 최광식)는 지난달 3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순창 쌀 150포(20kg/900만원 상당)를 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회원 14곳(동계농협, 복흥농협, 동촌정미소, 남산정미소, 인계정미소, 장애인영농조합, 독보정미소, 태이친환경, 산정정미소, 하리정미소, 청정고을영농조합, 최고미영농조합, 정화미곡처리장, 화암정미소)이 10포, 많게는 20포까지 모은 것으로 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최광식 회장은 “잦은 강우, 태풍 피해 등으로 벼 수확량이 많이 감소하여 어려움이 있었지만 추운 겨울을 군민들과 함께 따뜻하게 보내고자 쌀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설태송 소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이웃들을 생각해 쌀을 기탁해 준 최광식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기탁된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쌀가공협의회는 2014년부터 쌀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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