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경천면 오복마을의 류세명(81) 어르신이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30일 경천면은 최근 류 어르신이 경천면을 찾아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어르신은 3년 전에도 쌀 10kg 10포를 기증하기도 했다.
강향임 경천면장은 “어려운 시국에도 나눔으로 인해 기쁨을 느낀다는 기부자의 모습에 많이 배우고, 감동했다”며 “형편이 어려운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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