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실어패럴, 지역아동센터에 마스크 기탁
전주 한실어패럴, 지역아동센터에 마스크 기탁
  • 김주형
  • 승인 2020.12.29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박연옥 대표, 전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마스크 20만장 전달

전주시 한실어패럴 박연옥 대표는 29일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아동과 그 아동들을 위해 묵묵히 근무하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등을 위해 마스크 20만장(약 1억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을 통해 전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실어패럴 박연옥 대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영숙 사무처장, 전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장철규 회장이 참석했다.

박연옥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지역아동센터를 다니고 있는 아이들이 밝게 생활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센터 사회복지사들에게는 "선생님들이 건강해야 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기회가 되는 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지역아동센턴연합회 장철규 회장은 “2020년 어려운 시기에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및 종사자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해 주시어 감사드리며, 사회복지사로서 아이들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며 말했다.

한편, 군납조달업체인 한실어패럴은 전주시에만 생산라인이 3곳이 있고, 도내에 거주하는 이주여성과 어려운 환경의 지역 여성 70여 명에게 일자리 제공은 물론, 직원들이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주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