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지난 28일 완주군을 찾았다.

유승민 위원은 완주군 용진생활체육공원 조성 상황을 살펴보고, 박성일 완주군수와 이종준 완주군체육회장 등 생활체육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유승민 위원의 이번 방문은 대한탁구협회 회장 취임 이후 첫 지자체 현장방문으로, 생활체육분야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 정책을 개선하기 위해 이뤄졌다.

유 위원은 완주군 역점 사업인 용진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들의 배치 조감도를 살펴보았다.

이어 박성일 군수, 이종준 체육회장, 완주군 유도협회 등 생활체육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간담회에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용진생활체육공원은 완주군청사 뒷편 부지 68,555㎡에 축구장, 풋살장, 족구장, 농구장 등 생활체육시설과 생태공원 조성을 위해 2019년 군계획시설 결정을 시작, 2021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진행 중인 군 역점사업이다.

유 위원은 “생활체육은 지역 현장의 서비스 접점기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등 관계 부처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지자체 및 지역 체육회 등 지역사회 주체들과 적극 협력해 정책 효과를 배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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