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신풍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선정
김제시, 신풍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선정
  • 한유승
  • 승인 2020.12.2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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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제3차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앙 공모사업인 신풍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이 21일 제25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제시는 국ㆍ도비 175억원(국비 150억원, 도비 25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628억원을 확보했다.

김제시는 동지역의 쇠퇴한 도심상권에 대해 2018년 중심시가지형의 요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총 사업비 270억원, 국도비 175억원 포함)을 시작으로 2019년 일반근린형 성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총 사업비 323억원, 국도비 100억원 포함)에 선정됐다.

이어 올해에도 중심시가지형 신풍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총 사업비 628억원, 국도비 175억원 포함)이 선정돼, 총 사업비 1,221억원(국도비 450억원 포함)을 확보하는 등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도심상권 쇠퇴 극복뿐만 아니라 지역경제활성화 도모, 일자리창출 및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신풍지구 일원은 역전상권의 급격한 쇠퇴와 지속적인 인구 유출로 지역상권이 위축돼 새로운 활력 부여가 절실한 지역이다.

향후 김제시는 총괄관리사업자로 LH전북지역본부가 참여해 김제역을 중심으로 신풍지구 246,977㎡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628억원(국비 150, 도비 25, 시비 75, LH행복주택 121, 기타 257)을 투입한다.

‘지평선 역세권마을 신바람 신풍(新風)’을 비전으로 3개 테마인 ▲지역상권재생 ▲지역공동체 재생 ▲생활환경 재생을 추진해 재생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신풍지구 일원 도시재생사업의 주요내용은 신바람 창업지원센터, ‘따뜻한 밥을 먹이는 밥집'협동조합, LH행복주택, 신바람 어울림센터, 가로환경 정비사업 등이다.

미래 신성장산업육성 및 지원, 지역특화산업 발굴, 지역공동체 강화, 외부 환경개선 등 다양한 형태의 재생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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