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내년 예산 9,015억원 확정
김제시, 내년 예산 9,015억원 확정
  • 한유승
  • 승인 2020.12.1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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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2021년도 본예산을 9,015억원 규모로 김제시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693억원(8.32%)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전년보다 498억원(6.5%)이 증가한 8,162억원, 특별회계는 195억원(29.59%)이 증가한 853억원으로 확정됐다.

일반회계 세입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927억원, 지방교부세 3,287억원, 조정교부금 140억원, 국도비 보조금 3,355억원, 보전수입 등 652억원이다.

분야별로는 공공행정 및 안전분야 526억원, 문화 및 관광분야 347억원, 환경 분야 500억원, 사회복지분야 2,097억원, 보건분야 133억원, 농림해양수산분야 1,847억원, 산업·중소기업분야 296억원, 교통 및 물류분야 313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664억원 등이다.

주요 편성내용을 보면 △백구 제2특장차전문단지 조성 150억원 △FTA폐업지원 68억원 △요촌·성산 도시재생 뉴딜사업 85억원 △김제사랑상품권 발행지원 85억원 △스마트팜 혁신밸리 임대형팜 40억원이다.

△새만금지평선 커뮤니티 복합센터 조성 29억원 △전기화물차 구매지원 28억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15억원 △청소년드림카드 지원사업 11억원 등도 포함됐다.

박준배 시장은 “이번 2021년 예산은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으며, 소중한 예산이 허투루 사용되지 않고 필요한 부분에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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