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니어클럽, 전국 노인일자리대회 우수기관 표창
김제시니어클럽, 전국 노인일자리대회 우수기관 표창
  • 한유승
  • 승인 2020.12.1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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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니어클럽이 16일 2020년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국노인일자리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날 김제시니어클럽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을 받았고, 클럽 육성택 과장이 보건복지부위원장상을, 요촌동 전옥순 어르신이 한국시니어클럽협회장상을 수상했다.

김제시니어클럽은 2011년 8월에 설립됐다. 노인일자리사업을 시작으로 2020년 현재까지 20여개의 다양한 노인일자리 창출 및 노인복지를 실현하고 건강과 지식,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장형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늘푸른 두부사업'과 각 마을 휴경지를 활용해 농작물을 공동 재배하는 '사계절농장사업'이 시니어클럽의 대표사업으로 활성화 돼 노인복지 혜택 제공 및 경제적 도움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김제노인상담소를 개설해 표면화되지 않는 노인문제에 대해 상담(개별 및 집단 방문상담, 노인의 성생활, 노인학대, 노후재산관리, 가족문제 등)을 통해 노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천경희 관장은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및 건강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교육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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