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완주군,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 이은생
  • 승인 2020.12.1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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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평가서 최우수기관‧우수사례‧우수시범사업까지 3관왕

 

완주군이 2020년 지역사회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우수사례, 우수시범사업 부문 우수기관 선정으로 3개의 장관상 수상과 함께 수상영역 전 부문을 석권하는 쾌거를 거뒀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2020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평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다. 수행기관 129개 시구 보건소 중 국민의 건강증진과 지역보건 향상에 도움이 되는 모범기관과 사례를 선정했다.

군은 우수기관 부문에서 전국 수행기관 중 1위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우수사례 부분에서는 성인 대상 갱년기 건강챙기기 사업 운영으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9년도 장애인 방문 시범사업에 참여해 우수시범사업으로 뽑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해 고령화된 농어촌 지역특성을 감안해 찾아가는 한의약 이동진료와 생애주기별(영유아, 임산부, 아동청소년, 성인, 노인, 취약계층)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을 활발하게 벌였다. 전통의학을 적극 활용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썼다.

소생활권-지역밀착형 사업 운영으로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주민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운영했다. 특히 재활, 구강, 심뇌혈관, 영양, 신체활동사업과 연계해 보다 전문적이고 전신적인 건강관리를 가능하게 했다.

라순정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맞춘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 개발운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신호등에 청신호가 켜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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