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AI확산 방지 총력
김제시, AI확산 방지 총력
  • 한유승
  • 승인 2020.12.1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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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최근 전국 각 지역에서 AI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가축전염병 확산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어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신미란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강달용 축산진흥과장 및 담당자들은 10일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현장 점검과 방역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 소장과 방역 관계자들은 만경강 철새도래지와 거점소독시설 및 용지밀집사육지역 통제초소 방역현장을 찾아 소독방식과 시설, 인력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시는 용지 밀집지역이 강과 바다가 인접해 있어 어느 시군보다 AI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방역의 최일선에서 소독시설의 철저한 운영만이 AI를 예방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시는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선제적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거점소독소 3개소와 용지밀집사육지역을 대상으로 통제초소 9개소, 철새도래지 통제초소 1개소를 포함, 13개소를 운영해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미란 소장은 "김제는 예전에 AI로 인한 아픔을 잘알고 있기에 농가와 관이 함께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사전에 차단, 피해가 없도록 모두 동참해 슬기롭게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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