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야간경관 구축사업 추진
남원시, 야간경관 구축사업 추진
  • 이은생
  • 승인 2020.12.0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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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밤거리가 야간경관구축사업을 통해 아름답게 탈바꿈될 전망이다. 

남원시는 관광도시로서의 품격을 높이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광한루원과 요천, 관광지 일원에 야간경관을 조성중에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야간경관구축에 따라 광한루원 담장 외벽 630m 구간에 라인 조명을 설치하고, 승월교 전체 구간에 라인 조명과 투광 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시민과 방문객들이 산책을 즐기는 요천 제방길에는 수목 투사 등을 설치해 벚나무와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시는 현재 제작중인 승월폭포의 미디어파사드와 춘향문화예술회관의 LED전광판이 내년 4월경에 마무리되면, 더 많은 관광객을 유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이번 야간경관 구축사업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멋진 야경을 제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은 달래주고 남원의 아름다움을 널릴 수 있는 관광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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