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순자 김제시 새마을부녀회장, 대통령 포장
문순자 김제시 새마을부녀회장, 대통령 포장
  • 한유승
  • 승인 2020.12.0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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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순자 김제시새마을부녀회장이 8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전라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대통령포장을 받았다.

이번 정부포상은 매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운동에 공적이 뛰어난 지도자를 대상으로 시도새마을회 및 새마을운동중앙회 추천에 의거, 공적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문순자 부녀회장은 1984년 김제시 용지면 와룡마을부녀회원으로 봉사를 시작해 2020년 올해로 36년 6개월 동안 새마을봉사를 열정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2015년에 김제시새마을부녀회장으로 취임해 매년 300만원의 출연금을 기부했으며, 수많은 이웃사랑 나눔운동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영예의 대통령포장을 받았다.

문순자 회장은 "저는 누구나 할수 있는 일을 마을부터 시작해 지역으로 확대해 조금이나마 줄수 있어 행복했다. 수상한다는 기쁨 보다 부끄러운 생각도 들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하고 계신 분들에게 미안함이 앞선다. 앞으로 더욱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소리없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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