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 청소년 선도 야간 순찰 강화
익산경찰, 청소년 선도 야간 순찰 강화
  • 소재완
  • 승인 2020.12.0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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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선도 순찰 모습/사진=익산경찰서 제공

익산경찰서가 수능 이후의 청소년 보호를 위해 야간 순찰을 강화하고 나섰다.

4일 익산경찰서(서장 임성재)에 따르면 오는 10일까지를 수능 후 청소년 선도 보호 활동 기간으로 정해 청소년 비행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수능시험 종료로 인한 해방감 및 여가시간 증가에 따른 청소년 비행 범죄가 우려됨에 따라 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익산서는 이 같은 일환에 따라 지난 3일 영등동 아트박스 사거리 등 청소년 우범지역에 대한 유해업소 일제 단속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익산서는 청소년들의 조기 귀가 분위기를 조성하고, 업소들의 청소년 대상 술 담배 판매 등 유해 약물의 판매금지를 계도 했다.

익산서는 이달 10일까지 집중적 단속 및 캠페인을 전개해 청소년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익산경찰서 양현식 여성청소년과장은 “수능시험 이후 해방감으로 인한 청소년 비행 및 불법 행위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를 예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활동이 청소년들의 건전한 미래설계에 긍정적 효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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