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산불진화대원 근무여건 개선 및 산불진화장비 노후화방지 등 산불재난 초기대응을 위한 산불대응센터를 준공했다.
4일 부안군에 따르면 산불대응센터는 지난 5월, 총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옛 부안군 노인복지회관 부지에 연면적 254.77㎡ 지상 2층 규모로 증축됐다.
대기실과 휴게실, 샤워실 등 산불진화대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비롯해 산불진화장비 보관창고, 동절기 산불진화차고지 등을 갖추고 있다.
군은 이번 산불대응센터 완공으로 상시 출동태세 유지 및 산불진화장비 노후화 방지 등 효과적인 산불재난 초기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군 관계자는“산불대응센터 완공은 효과적인 산불재난 초기대응이 가능해져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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