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테크노밸리 제2산단 조기분양 급물살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단 조기분양 급물살
  • 이은생
  • 승인 2020.12.0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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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씨엘 1호 용지매매계약 이어 ㈜에이디오인프라코어 투자협약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조기분양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4일 완주군은 무선전자태그(RFID) 및 관련 제품 개발업체인 에스씨엘과 1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최근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산업용지 제1호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에이디오인프라코어와도 182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에이디오인프라코어는 GS리테일 물류대행 업체로, 현재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물류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전자상거래 등 유통 트렌드 변화로 인한 물류인프라 수요급증에 따라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물류시설을 추가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에 투자의사를 밝힌 기업은 엘에스엠트론(), 에이알케이, 에스씨엘, 코웰패션(), 에이디오인프라코어 총 5개 기업이다.

이들 5개 기업의 분양 계획면적은 약 40만로 분양대상 산업시설용지 면적의 35%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지난해 7월 분양공고 이후 15개월 동안 완주군이 노력해 온 기업유치 활동에 대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대규모 투자의사를 밝혀온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20214월 준공예정인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의 조기분양 달성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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