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 교회 코로나19 집단 확진...7명 감염
전주 한 교회 코로나19 집단 확진...7명 감염
  • 조강연
  • 승인 2020.12.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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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한 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했다.

이는 해당 교회의 신도가 1,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2일부터 3일 오후 1시까지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에코시티 새소망교회 신도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교회외부에서 풋살경기를 하던 중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의 휴대전화와 카드사용 내역 등을 분석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88명으로 이날 신규 확진자 10명이 추가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전주 7, 익산 3명이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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