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엔비텍·㈜금호로지스(대표 이지태)가 3일 연말을 맞아 동절기에 취약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해 달라며, 군산시에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금호엔비텍·㈜금호로지스 이지태 대표는 5년간 1억원 이상을 기부하는 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이 대표는 “지속적인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희망2021나눔캠페인' 기간에 맞춰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1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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