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예결위 전북도 실국원별 예산안 본격심사 돌입
전북도의회 예결위 전북도 실국원별 예산안 본격심사 돌입
  • 고병권
  • 승인 2020.12.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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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일 2021년 전북도 예산안과 각종 관리기금 운용계획안 및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의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했다.

이날 예산안 심사는 1일 행정부지사 대상 정책질의에 이어 기획조정실, 도민안전실, 자치행정국, 농축수산식품국,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예산안을 심사했다.

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새만금세계잼버리대회를 위해 건립하는 글로벌 청소년리더센터의 잼버리대회 이후 활용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하면서 관련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국주영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9)은 "전북도의 K-뉴딜 추진 관련 사업들이 각 부서에서 산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총괄적인 예산현황 파악 및 종합계획 수립, 전문적인 자문위원 섭외 등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컨트롤타워가 필요함"을 제기했다. 

박희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매년 추진하고 있는 공기업 및 출연기관 등에 대한 경영평가와 관련해 평가기준과 경영실적평가에 대한 후속조치에 대해 질의하면서 제대로된 공기업 및 출연기관 성과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의원은 이어 "관계 기관들이 평가를 의식해서 평가지표에 있는 항목에 편중한 경영으로 편중될 우려가 있어 기관별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지원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최영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4)은 "도비로 추진하는 디지털융합센터 건립과 글로벌청소년리더센터 건립사업 등에 대한 사업타당성 및 금후 추진계획 등에 대해 질의하며, 해당 사업을 전적으로 도비로 충당하는 만큼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최훈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안)은 "지속가능한 생태전환 사회 선도.확산 등 관련사업의 추진부서와 관련해 현재 환경분야의 부서에서 관계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데, 기획조정실에서 추진하는 것은 옥상옥이 될 수 밖에 없고, 관련 사업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가진 환경관련 부서에서 총괄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며 관계 사업의 검토를 주문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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