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보건소, 기관표창·공모사업 선정 성과
부안군보건소, 기관표창·공모사업 선정 성과
  • 황인봉
  • 승인 2020.12.0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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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보건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부분의 건강증진사업이 축소·중단된 상황에서도 다수의 기관표창 수상과 공모사업에 선정돼, 탁월한 업무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부안군보건소에 따르면 구강보건사업과 정신건강사업에서 전북도 기관표창을, 치매우수프로그램·응급의료·아동비만예방사업에서 보건복지부 기관표창 등 총 5개 사업 분야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공모사업 선정에서도 다양한 성과를 보였다.

군은 보건복지부에 추진하는 2021년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1억원을 확보했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급변하는 농어촌 보건의료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및 만성질환 등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보건기관이다.

2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행안면 신기리 109-1번지에 연면적 825지상 2층 규모로 내년에 착공하며,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또 닥터헬기 이·착륙장 설치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위도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응급환자 긴급이송체계 구축을 위한 국가예산 26,0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보건소 관계자는부안군 전 직원들의 역량을 집결해 코로나19 이전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부안 만들기를 위해 소홀함이 없도록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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