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진안형 그린뉴딜 프로젝트’ 추진
진안군, ‘진안형 그린뉴딜 프로젝트’ 추진
  • 이삼진
  • 승인 2020.12.0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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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진안형 그린뉴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2일 진안군에 따르면 그린뉴딜 프로젝트는 디지털 뉴딜과 함께 한국판 뉴딜의 양대 축이다.

진안형 그린뉴딜 프로젝트는 전체 면적의 77%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자원과 방치돼 있는 국공유지를 활용해 주민 휴식 등을 위한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진안군에 산재돼 있는 문화재 등 부존자원과 연계,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력을 제고하는 것이 골자다.

▲학천지구 도심정원 및 명품광장 조성 ▲행복주택(조성 예성) 인근 놀이숲 조성 ▲성뫼산 일출공원 조성 ▲주천 도화동산 가로수길 및 4계 화원 조성 ▲운산인공습지 연꽃단지 조성사업이다.

▲천황사 주변 전나무숲 및 수행자의 길 조성 ▲수선루 주변 갈대숲 조성 ▲어은공소 인근 순례자의 숲 조성 ▲연장저수지 숲 오름길 및 편백나무길 조성 ▲부귀 황금리 황금길 조성 등 10개 분야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및 사전 절차를 이행하고,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 318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며, 이중 70%(223억원)를 국비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내년 1월 전북도와 중앙부처에 예산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진안판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주민생활통합지원시스템 구축과 그린뉴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획기적인 진안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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