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부귀 작은도서관이 1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부귀면 기관·사회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작은도서관 개관을 축하했다.
작은도서관 개관으로 부귀면 주민들은 집과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독서의 감동과 문화프로그램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도서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9,800만원을 포함해 총 4억3,000만원을 투입했다.
연면적 145㎡ 규모에 1,500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열람석 30여 석과 멀티미디어시스템을 갖췄다.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실과 테라스를 두고 있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문화 향유의 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 화~금,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이며, 토요일엔 오후 4시까지 운영하고 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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