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오는 7일부터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지는 않지만 구매하기 부담스러웠던 생활공구에 대해 무상 대여서비스를 시행한다.
사용빈도 수가 적어 많은 돈을 주고 구입하기 아까웠던 전동드릴이나 전자파 측정기 등이 주요 품목이다.
최근 새집증후군으로 잘 알려진 방사성 물질인 라돈을 측정할 수 있는 라돈측정기도 대여해준다. 또 부피가 커 집에 보관하기 어려웠던 사다리도 대여품목 중 하나다.
이용대상은 순창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군민이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해 3일이내로 대여할 수 있다. /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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