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읍은 최근 열린 농약발표 한마당에 용암마을 굿 보존회와 아름다운 풍물단 2팀이 참여해 각각 단체상인 열정상과 화합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용암마을 굿 보존회팀은 3대(조부, 모, 손녀)가 함께 공연해 눈길을 끌었는데, 용암마을 굿 보존회 박서진(여,10세) 어린이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지역 전통문화를 꾸준히 계승해 오고 있는 두 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로 코로나19로 지친 읍민들에게 생활의 활력소가 되기 바라고,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발전과 계승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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