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신청․접수
김제시,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신청․접수
  • 한유승
  • 승인 2020.11.29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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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양파, 마늘’
-접수, 12월11일까지

김제시는 2021년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에 맞춰 제1차 ‘양파, 마늘’ 신청 접수를 다음달 11일까지 지역 내 읍면동사무소에서 실시한다.

27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북도가 보람 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 찾는 농촌을 실현하는 삼락농정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농가의 안정과 농산물의 적정성을 제고해 추진하고 있다.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농산물의 시장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했을 경우 그 차액의 일부(90%이내)를 보전함으로써 농가소득과 소비자 물가의 안정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2021년도 지원품목은 양파, 마늘, 생강, 대파, 건고추, 가을무, 가을배추로 8개 품목이다. 양파, 마늘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신청· 접수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재배면적이 1,000㎡(300평) 〜 10,000㎡(3,000평)이고, 시 거주 농업인이다. 지역 내 농지에서 해당품목을 직접 생산해 김제지평선조합공동사업법인 또는 지역농협과 출하약정서를 작성해 농지 소재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미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김제시의 경우 2019년산 양파, 노지감자의 가격하락으로 올해 2월에 127농가에 4억9,600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돼 농가의 가계안정화에 도움이 됐다. 이번 기회에도 많은 신청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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