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
진안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
  • 이삼진
  • 승인 2020.11.2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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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관광자원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광상품의 연계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27일 진안군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지역에 필요한 관광 개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착수했다.

진안지역 관광 발전을 위한 기본 구상과 기존 관광자원 조사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관광 추세를 분석해 자연‧역사‧산업‧인문 자원의 분야별 관광콘텐츠 구상안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광 거점 지역의 랜드마크 발굴과 브랜드 구축 방안, 신규 관광지 개발 등의 계획도 포함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향후 5년간 체계적인 관광 개발을 통한 효과적인 관광산업 육성에 활용할 방침이다.

군은 현재 내실 있는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을 위해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간 알려지지 않은 숨은 관광지를 발굴하고 타 지역과의 차별화를 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비대면 관광자원으로 이용할 예정이다.

또한 군민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미래 길잡이가 될 관광종합개발계획을 더욱 체계적이고 알차게 만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천혜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자원에 색을 입히고 활력을 불어넣어 진안군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화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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