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서울시, 상생발전 우호교류 협약체결
부안군-서울시, 상생발전 우호교류 협약체결
  • 황인봉
  • 승인 2020.11.28 0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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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과 서울특별시는 27일 도농간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권익현 부안군수와 서정협 서울특별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협약식에서 서로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함께 누리고 함께 발전하는 적극적인 동반자로서 협력과 상생의 시대로 나가기로 다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귀농귀촌 사업 협력, 문화·공연 프로그램 교류 등 축제 활성화, 청소년 역사·문화 프로그램 운영, 우수 혁신정책 상호교류, 공공급식 지원사업, ·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지속가능한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원활한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양 기관의 공무원이 참여한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별도의 사업별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부안군과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부안의 역사·문화를 서울시민들에게 소개하는 등 부안에서 생산되는 안전한 먹거리가 서울시민의 밥상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익현 군수는대한민국 수도인 서울특별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하고 풍성한 부안의 먹거리가 서울시민의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찾아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군수는 이어천혜의 자연을 갖춘 부안은 일상에 지친 서울시민에게 치유의 장이 될 것이라며서울특별시와의 상생을 통해 부안군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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