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 현장 의견 반영한 의정활동 지속 펼칠 것"
국회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이 26일 21대 첫 국정감사에서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한 활동을 인정받아‘2020년도 한농연 우수 국감의원’으로 선정돼 수상했다.
한농연은 매년 개최되는 국회 농해수위 국정감사 기간동안 ‘한농연 국감 모니터단’을 국감 현장에 파견해 국회의원들의 질의 및 부처의 답변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각 의원실에서 제공하는 국감 보도자료에 대한 분석 점수를 더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한농연은 이 의원의 경우 밀·콩 등 주요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한 중장기 계획 마련을 촉구,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 제고 및 보장성 확대를 위한 상품성 개선 촉구 등을 주요 공적으로 이번 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농업·농촌 현장 곳곳의 민원청취와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문제점을 국정감사에 반영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현장을 만들기 위해 활동한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져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코로나19와 기후위기에 따른 자연재해 등으로 그 어느 때 보다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농업과 농촌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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