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만경읍 지사협, 소외이웃에 겨울나기 차렵이불 전달
김제 만경읍 지사협, 소외이웃에 겨울나기 차렵이불 전달
  • 한유승
  • 승인 2020.11.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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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만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한광섭, 민간위원장 유석준, 이하 지사협)는 26일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차렵이불을 지원했다.

지사협은 극세사 고급이불과 겨울용 차렵이불 2종을 마련해 홀로 사는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세대 등 복지사각지대 38세대에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번 사업은 추위에 취약한 분들이 코로나19와 동절기를 맞아 실내생활이 늘어나 소외감이 더욱 심해지고 자살위험이 가중됨에 따라 만경읍 지사협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사업을 신청해 지난해 보다 수혜대상을 늘려 제공했다.

만경읍 지사협은 복지자원 발굴과 복지사업 연계사업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지난 8월과 9월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추석명절 생활필수품 꾸러미 세트와 선풍기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이날 유석준 위원장은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게 돼 보람을 느끼며, 늘 함께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광섭 만경읍장은 “연말 연시를 맞아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이 따뜻한 이불을 선물 받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도움 주신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를 전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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