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한우협동조합(이사장 국원호)이 장학금 쾌척에 이어 1111사회소통기금에도 1,000만원을 기부했다.
26일 완주군은 완주한우협동조합이 1111사회소통기금에 1,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지난 2016년 1111사회소통기금 발족 이래 총 4,000만원을 기부해왔다고 밝혔다.
국원호 이사장은 “기부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한우협동조합은 전라북도 협동조합 1호로 농업인의 권익실현, 도시와 농촌간 상생협력의 조합의 경영이념을 실현하고 있으며, 현재 250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1111사회소통기금은 공무원, 주민, 기업 등 800여 명이 후원에 동참해 현재 13억 7,000여만 원이 모금됐다.
유아용품, 이불, 고기 등 현물배분은 물론, 자활센터와 함께하는 나눔냉장고 사업과 의료비지원 등 복지사각지대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중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어려운 주민들과 영세 상공인들에게도 지원사업을 지속해 왔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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