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코로나19 신규확진 4명 추가 ‘일주일째 지속’, 누적 65명
익산 코로나19 신규확진 4명 추가 ‘일주일째 지속’, 누적 65명
  • 소재완
  • 승인 2020.11.25 1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청사 전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익산지역 신규확진자가 25일에도 4명 추가되며 지난 18일 이후 나타난 지역 내 확산세가 좀처럼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5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모두 4명(익산 62~65번)으로 20대 3명과 70대 노인 1명이다.

이 중 3명(익산 62~64번)은 원광대병원 간호사인 익산 21번(전북 181번) 관련, 1명은 익산 31번(전북 193번) 관련 접촉자로 확인됐다.

62~64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65번 확진자는 몸살 기운과 고열 증상을 보여 받은 검체 결과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각각 24일과 25일 군산의료원에 입원 조치됐다.

익산지역은 지난 18일 신규확진자 1명이 발생한 이후 지속적인 추가 확진이 이어져 이날 현재까지 일주일 새 45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 누적 확진자 65명을 기록하게 됐다.

한명란 익산시보건소장은 브리핑을 통해 “확진자 자택과 방문지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핸드폰과 카드사용 내역 등에 따른 추가 동선을 확인 중에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외부 활동 자제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소재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