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을 비대면 사업과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25일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은 재가 장애인의 건강상태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통합건강관리 사업이다.
맞춤형 재활운동,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건강보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증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방문재활서비스를 추진하고 가정 내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재활운동 가이드 포스터를 제작, 배포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재활운동프로그램을 이용하지 못하는 등록 장애인들의 자가 운동을 지원하고, 안부전화 및 안내문자 발송을 통한 비대면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라북도 보조기기센터와 연계, 푸르메 재단과 볼보코리아자동차에서 시행하는 장애어린이 보조기구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보건소 신축과 함께 새롭게 문을 연 재활운동실을 예약제로 운영해 장애인들의 안전을 도모한다. 재활운동실 등록 및 참여 문의는 보건소 지역보건팀 재활운동실로 하면 된다.
라순정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재가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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